첫 협업을 진행하며 느낀 아쉬운 점, 뿌듯한 점 "todo" + 6주차 회고

 

이번에 미니 프로젝트로 첫 협업을 경험했다.

다들 어렵다 뭐다 하는데 당연히 어렵다 하지만, 재밌었다ㅎㅎㅎㅎ

일단 아쉬운점으로는 내 실력이 뭔가 백엔드분들의 실력을 따라가지 못한 느낌이었고 백엔드에서 스프링의 코드를 모르다보니 내가 어디까지 해야되고 어느정도를 해야 돌아오는지도 몰랐다. 내 생각은 2~3일 걸릴일이였는데 하루 만에 끝내서 결과를 내주고 기다리셨다. 근데 그 이후에 서버 배포 부분에서 오류가 나더라도 이게 정확히 누구 잘못인지도 모르고 같이 찾기도 했지만 끝내 해결하지 못했다ㅠㅠㅠ

 

navigate를 없애도 이미 서버 또는 axios오류가 남과 쿠키오류

오류도 각각 해결해봐도 결국 서버 배포 문제로 갔고 발표 전에는 로컬까지 고장나서 발표도 망쳐버렸다.. 현타가 좀 오더라 질문이라도 잘해서 마무리했어야하는데 로컬에 질문리스트를 버킷처럼 적어놨는데 날아가니 잠깐 정신이 나간듯하다

망가진이유는 배포전에 여러가지 proxy나 구글링대로 막 만지다가 되돌리기를 제대로 못해서 다시 그전 커밋을 pull 받았는데 거 상황에서도 오류가 심하게 났다ㅠㅠㅠㅠㅠ 지금은 할때마다 커밋하고 풀,푸시를 받고있는데 이것도 한번에 합치는게 아닌 중간중간 오류가 있는지 맞춰보는 좋은 방법인것 같다!! 

 

내가 만약 리덕스나 악시오스를 잘 다뤘다면 조금 더 일찍이 배포 준비를 해볼 수 있지 않았을까 아쉽

다. 툴킷도 사용해보고 손에 익기도 해야할텐데 얼릉 감잡고 수월하게 요청보내고 다른 신기술들을 겪고싶다

 

뿌듯한 점으로는 일단 뭔가를 해냈다?? 첫 미니프로젝트에서 완료하기, 삭제하기도 해봤지만 리렌더링이 안되서 코드를 다시 짜야겠지만 프론트와 백엔드와의 첫 협업?! 회사가면 매일 할일들을 해보니 솔직히 너무 재밌었다. 못해도;

사람들이랑 소통하는게 너무 재밌고 문제를 해결하려고 서로 머리 맞대는게 이런게 협업이구나 느꼈다

 

사진처럼 허접할 수 있지 만 처음으로 뷰를 만들어서 보냈고 지금은 연결이 안되서 뜨지는 않지만 위와 같이

 

그래도 아쉽다 아쉬운 점이 많다.  클론 달려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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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3일 36일차

  주말이 지났고 이제 미니프로젝트 계속하면서 오류 수정하고 계속 바꿔줘야하는 일만 남았다.

근데 계획한 기능구현보다 계속해서 오류가 나고 안풀리다보니 시간이 지체된다. 거의 하루는 밀리는 것 같다.

일요일 하루 쉬더니 월요일 점심까지 정신을 못차리겠드라... 일요일날은 무리 하지 말아야 겠다

 

6월 14일 37일차

  오늘 기능구현은 다 마무리하고 싶었는데 역시나 안 해본거는 더욱 더 시간이 오래걸린다. 일단 할 수 있는것들을 하고 나서 수요일은 마무리, 목요일 정리하고 css꾸미는 쪽으로 가야겠다 . 내일이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달려형

오류는 CORS, 렌더링, axios 다양하다. 삭제 아이디가 안가져와지길래 혼자 고민하다가 아 서버 문제인가 하다가 다른 분들께 질문하니 몇시간만에 두 분이 같이 풀어주셨따.. 진짜 아직 혼자 생각할 시간이 아닌건가. 생각 하는 법을 모르겠다. 개발자 마인드가 되려면 정말 한참 남았다 생각한다. 달려라 !그리고 코어 자바스크립트 스터디를 하는데

생각보다 재밌따. 처음에 북스터디인데 너무  어렵다 생각해 인터넷 기초 느낌으로 바꿨다. 아주  만족한다 재밌다 

 

6월 15일 38일차

  오늘도 오류는 많았고 풀지 못한 기능들 또한 풀지 못했다.

다만 혼자 생각하다가 axios 함수에 데이터 넣기와 instance설정?? 뭔가 흐름이 보이거나 원리를 이해하려고 하는거는 자신있게 할 수 있었다. 당연한 말일 수도. 오늘도 하루가 지나 자정이 넘어갈 때까지 못 푼문제를 결국 서버 문제인가하다가

팀원 분에게 말씀드렸고 도와주셔서 풀 수 있었다. 점점 나아지긴 하는데 정말 느리다느려, 뭔가 도움 받다가 어라 이렇게 하면되나?? 했을때 내 뜻대로 되면 기분이 정말 좋다 .ㅎㅎㅎ 오늘도 잠은 부족할듯 내일 마무리 잘하고 완성하자 제발!

 

6월 16일 39일차

  오늘은 연결되서 잘 작동했던 빽과 배포를 했는데 배포하자마자 쿠키가 요청은 되나 리스폰이 되지않아 3시부터 발표 전8시넘게 계속 만지다가 발표 준비를 제대로 못했다ㅠㅠㅠ 정말 너무 부끄러웠다.

실전 프로젝트 팀장을 꼭 하고싶었으나 이대로는 못하겠다고 느꼈다.

발표가 끝나고 정말 힘이 빠지고 .. 기운이 없드라 그나마 기능을 최소화해서 준비했는데 그것 또한 제대로 발표를 못했다

내일 클론주차가 시작이라 복습을 하고 가려했지만 오늘은 처음으로 일찍이 자기로했다.

 

6월 17일 40일차

  클론 주차 시작! 한것도 없는데 클론이라니. 너무 막막했다ㅎㅎ

최대한 저번 주차를 만회하고자 더 열나게할것이다. 다행히 팀원분들과 얘기하며 잘 맞았고 우리는 Slack으로 정했고 웹소켓 실시간 채팅 구현을 목표로 시작하였다. 시작해서 프론트분과 업무를 나누고 내가 채팅 부분을 맡았다. 그렇게 깃헙을 만들고 같이 쓸 파일 배포하고 우리가 쓸 깃헙 브랜치에 대한 사용법을 알려주셨다ㅎㅎ 오늘은 css틀 먼저 짜보자 해서 열나게 만들었고 이제 내일 부터는 기능을 들어가보자!! 아자아장

 

6월 18일 41일차

  벌써 토ㅎㅎㅎㅎㅎㅎㅎㅎㅎ 꼭 아침 먹을때면 왜 동생이 학교를 안갔지하는데 주말이다; 그렇게 인나서 기능 구현을 준비하는데 redux와 axios를 생각하니 머리가 하얗다. 그래서 공부좀 하고 저번주차도 못썼던 툴킷에대해 공부후 바로 작성해보려한다. 어렵 다 어렵다 어렵다 근데 할 수 있다. 점심에 팀원들과 자기소개하면서 스몰토크를 했는데 다들 대단하신 분들.. 그러면서 좀 더 친해지고 협업 의사소통의 원할함에 한 발짝 다가갔다! 이제 시작이다